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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14. 17:08

땀띠 예방 (헐렁한 옷 입히고 자주 씻겨야... 상처에 파우더 안좋아)

땀띠는 땀샘이 막혀 땀이 분비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신생아나 유아는 피부나 내부기관이 아직 성숙되지 못해 땀띠가 잘 생긴다. 통풍 불량이나 습기는 땀띠의 발생원인 1순위다.

1. 아이의 피부를 시원하게 해 주고 뽀송뽀송하게 말려 줘야 한다.

2. 덥다고 에어컨을 세게 트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에어컨 바람이 오히려 아이의 땀샘 기능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쐰 아이들은 외출했을 때 열사병에 걸리기 쉽다.

3. 아이에게 헐렁한 옷을 입혀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자주 씻겨주는 것이 좋다. 옷을 항상 여유 있게 준비해 아이가 땀에 젖었을 때는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고 갈아입히자.

4. 땀띠가 이미 생긴 경우엔 어떻게 할까. 땀띠 발생 부위를 미지근한 물로 잘 씻어주어야 한다. 이때 비누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파는 정체불명의 분말 성분이나 로션 등은 피부 각질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5. 땀띠가 이미 난 상태에선 베이비파우더가 땀구멍을 막거나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소아의 땀띠와 아토피피부염은 모두 좁쌀과 같은 붉은 발진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분간하기 힘들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신체가 접히는 부위, 즉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목 둘레 등에 잘 생긴다. 또 얼굴의 눈 주위나 귀, 입 부근에 발생하고 붉은 기가 있다. 땀띠와 비교해 가려운 정도가 심하며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하다. 아토피피부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가 검게 변하거나 살갗이 벗겨진다.

모기 조심 (긁으면 상처 덧나... 손톱 잛게 깍고 찬물 찜질이 효과적)

여름철엔 모기나 진드기 등이 아이들을 물어 피부에 손상을 준다. 아이는 어른보다 체온이 높고 땀 냄새가 달콤하기 때문에 날벌레들이 잘 달려든다. 아이들은 벌레에게 물리면 참을성이 없기 때문에 자주 긁게 된다. 상처를 긁으면 균이 들어가 곪기 쉽다.

1. 벌레에게 물렸을 땐 가려움을 덜어 주는 항히스타민 연고를 발라주고 찬물 찜질을 해 줘야 한다.

2. 아이의 손을 시간 날 때마다 깨끗이 씻고 손톱을 깎아 주면 긁어 상처가 덧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3. 벌레 물린 데 침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침은 균이 많이 들어 있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4. 벌레에게 물릴 때마다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물집이 생긴다면 체질적으로 곤충 알레르기가 있는지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의사를 찾아 알레르기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5. 모기는 집 안에 들어오면 벽에 가만히 붙어 있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가급적 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지내게 한다.

6.모기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땀 냄새나 젖산 냄새 등을 없애기 위해서는 잠자기 전에 깨끗하게 목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7. 모기가 좋아한다고 알려진 적색 청색 검은색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 신문(동아일보 8월14일자)을 보다가집 사람이 참고하라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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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