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16. 11:13
뱃살(똥배)빼는 운동과 방법
  • 한끼에 한 숟가락씩 식사량을 줄인다.
  •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밤에는 먹지 않는다.
  • 칼로리가 낮은 음식(야채) 부터 먹고 천천히 씹어 먹는다.
  • 현미, 통 밀가루, 잡곡을 주식으로 하고 외식은 피한다.
  • 김, 미역 등의 해조류와 야채를 주로 먹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한다.
  • 싱겁고, 단백 하게 간을 하고 단 음식을 피한다.
  • 볶는 요리를 할 때는 기름대신 물을 사용하고 구이는 석쇠를 사용한다.
  • 간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먹고 싶을 때는 오이, 당근, 토마토 등의 야채를 드레싱 하지 않고 섭취한다.
  • 전철이나 버스에서 앉지 말고 몸의 균형을 잡고 서 있는다.
  •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으로 다니며 빨리 걷는 습관을 갖는다.
  • 텔레 비젼 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는 몸을 움직이면서 한다.
  • 쇼핑을 하거나 장을 볼 때는 식사 후에 하며 구입할 품목을 작성해 간다.
  •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다.
  • 운동은 공복 시에 하고 강도가 낮은 유 산소 운동(조깅, 수영, 베드 민턴,줄넘기등) 을 20분 이상 한다.
  • 칼로리 섭취를 줄임으로 인해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는 건강보조식품을이용한다.
  • 매일 식사일지를 작성하고 생활습관을 기록하여 개선한다.


  • 뱃살(똥배) 빼려면...

    복부비만을 줄이는 길은 적절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뿐이다. 윗몸 일으키기를 열심히 하면 뱃살이 빠진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데, 잘못된 상식이다.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근육운동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매우 적다.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엔 이른바 [3-3-3 법칙]이 적용된다.

    ● 일주일에 3번 이상
    ● 한번에 30분 정도씩(또는 땀이 흠뻑 날 정도)
    ● 3개월 이상 지속해야 된다는 것이다.

    뱃살만을 빼는 운동은 없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아랫배, 몸통, 팔-다리, 얼굴 순서로 살이 찌며, 빠질 때는 그 역순이다. 따라서 뱃살은 항상 마지막에 빠지게 돼 있다. 그러나 훌라후프 돌리기나 골프 연습을 열심히 한 사람 중 허리가 쏙 들어갔다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복부비만이 해소됐다기 보단, 복부의 근육이 강화돼 배를 안으로 밀어 넣었기 때문이다. 복부 근육이 약한 사람은 배가 더 많이 나온 것처럼 보인다.

    한편 사우나를 하면 체중이 줄지만, 그것은 지방이 아니라 체내 수분이 빠졌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 곧바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 복부 진동기를 이용해 배를 집어 넣으려는 사람도 많지만, 역시 수분만 빠지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어떻게 아랫배를 없앨 수 있을까.

    흔히 윗몸 일으키기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배를 열심히 주무르거나 가만히 누워있는 상태에서 기계가 운동을 시키는 것, 벨트로 배를 진동시키는 방법도 모두 아랫배를 줄이는 데는 효과가 없다. 사우나도 마찬가지다.

    사우나 후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주는 것은 지방이 아닌 수분이 빠져 나갔기 때문이다. 또 장속의 찌거기를 없애기 위해 관장을 하거나 장세척을 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지방제거술 역시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랫배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리 근육이나 허리 근육과 같이 큰 근육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하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똥배를 줄이는 기본 원칙은 열량섭취를 줄이고 열량소모를 늘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1주일에 4~5회, 1일 1~2시간씩 운동을 해야 한다. 흔히 굶어서 살을 빼겠다고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있으나 식사를 거르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져 체내지방 축척량은 오히려 늘어난다. 세끼를 꼭 챙겨 먹고 다만 매끼 식사량을 줄이고 고열량 식품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osted by Paul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