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2. 09:46

목계지덕(木鷄之德)

자신의 감정(感情)을 완전히 통제(統制)할 줄 알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빛나는 광채나 매서운 눈초리를 보여 주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쉽게 근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사람.

 


"장자(壯者) '달생편(達生篇)' 중에서"

기원전 8세기경 중국 주(周)나라의 선왕(宣王)이 투계(鬪鷄)를 몹시 좋아하여 뛰어난 싸움닭을 들고 기성자(記性子)란 당시 최고의 투계(鬪鷄) 사육사를 찾아가 최고의 투계(鬪鷄)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0일이 지난 뒤 선왕(宣王)이 기성자(記性子)에게 물었습니다.

“닭이 충분히 싸울 만한가?”

기성자(記性子)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아직 멀었습니다.닭이 강하긴 하나 교만(驕慢)하여 아직 자신이 최고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 교만(驕慢)을 떨치지 않는 한 최고의 투계라 할 수 없습니다.”

다시 열흘 후 선왕(宣王)이 또 물었을 때 기성자(記性子)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교만(驕慢)함은 버렸으나 상대방의 소리와 그림자에도 너무 쉽게 반응합니다. 태산처럼 움직이지 않는 진중(鎭重)함이 있어야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또 10일후 지난 뒤 선왕(宣王)이 다시 묻자 기성자(記性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아직 멀었습니다.조급(躁急)함은 버렸으나 상대방을 노려보는 눈초리가 너무 공격적입니다. 그 공격적인 눈초리를 버려야 합니다.”

마지막 열흘이 지난 뒤 선왕(宣王)이 묻자 기성자(記性子)는 목계(木鷄)가 되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제 된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소리를 질러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완전히 마음의 평정(平靜)을 찾았습니다. 나무와 같은 목계(木鷄)가 되었습니다. 닭의 덕(德)이 완전해졌기에 이제 다른 닭들은 그 모습만 봐도 도망갈 것입니다.”

장자(壯者)가 이 고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최고의 투계(鬪鷄)는 목계(木鷄)입니다.


목계(木鷄)의 세 가지 조건

1. 자신이 제일이라는 교만함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이 최고라고 으스대는 사람은 하수입니다.

2. 남의 소리와 위협에 쉽게 반응하지 않아야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면 쉽게 반응하고 화를 내는 사람은 하수입니다.

3. 상대방에 대한 공격적인 눈초리를 버려야 합니다. 누구든 싸우고 경쟁하려고 하는 사람은 하수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광채와 능력을 상대방에게 드러내지 않기에 그 빛은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목계(木鷄)처럼 평정을 유지할 수 있기에 남들이 쉽게 도발하지 못합니다."

 

 

 

Posted by Paul Hwang
2017. 10. 16. 17:15

목적(goal)

지향하는 (가리키는) 대상(화살의 과녁 같은)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행동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얻고 싶은 결과의 최종 GOAL”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장래의 회사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나는 미국의 대학에 간다.” 라고 하는 경우, 『장래의 회사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라는 것이 『목적』이 되며, 대학에 다니는 일은, “장래 기업을 하고 싶다”라고 하는 것이 정말로 얻고 싶은 결과가 됩니다. 그러기에 이것이 행동의 목적이며 얻고 싶은 결과라고 하는 의미로 연결됩니다.  

목표(objective)

『목표』는 단순한 기준, 또는 표준적인 내용만을 포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목표』는 「단순한 기준」이기 때문에 주로 측정하기 쉬운 숫자로 표시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면, 돈, 차, 집, 지위, 직급, 자격, 시간, …「금년의 연말까지 연수입이 6,000만 원이 된다」「자산을 10억 원으로 한다」「하와이에 여행 간다」등 등, 알기 쉬운 것으로서 「계측이 가능하다」「구체적이고 알기 쉽다」라는 것이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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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Hwang
2013. 11. 9. 14:03

기호

일반 수학 분야

물리, 화학, 전자 및 기타 분야

Α α

Alpha

알파

평면, 각 등의 이름

헬륨 입자(방사성)

Β β

Beta

베타

평면, 각 등의 이름

전자(방사성)

Γ γ

Gamma

감마

평면, 각 등의 이름

전자기파, 진동역학에서는 오버댐핑 변수

Δ δ

δ

Delta

알파, 베타, 감마로도 모자랄 때
식에서는 주로 '미소-(微小-)'의 아주 작은 값

부분 전하량

Δ

델타

변화량을 의미

 

Ε ε

ε

Epsilon
엡실론

대수학 등에 사용
증명할 때 어떤 수의 곱의 의미를 담당
미,적분학 등에서는 어떤 작은 양수를 표현 할 때

 

Εδ

엡실론(대)
델타(소)

대수학 또는 부등식 등의 증명에 사용
약간의 변화를 주는 수를 더할 때

 

Ζ ζ

Zeta

제타

 

전자회로에서 임피던스 값을 표현 할 때

Η η

Eta

에타

 

열역학, 광학에 주로 쓰임
광학에서 굴절률로도 사용

Θ θ

Theta

세타

각을 표현 할 때

 

Ι ι

Iota

이오타

 

 

Κ κ

Kappa

카파

 

물리학에서 비 전기용량 등에 사용

Λ λ

Lambda

람다

선형 대수학에서 고유값을 나타내는 기호

전자회로에서 파장을 표현
입자 물리학에서 중입자 기호의 표현

Μ μ

Mu

 

물리학에서 중성미립자, 자기장 상수, 마찰 계수 등에 사용
천문학에서는 시선운동에 사용

Ν ν

Nu

 

양자역학에서 파속을 주로 표현하는 기호

Ξ ξ

Xi

크사이

테이러 급수의 나머지항 변수로 사용

 

Ο ο

Omicron

오미크론

 

 

Π π

π

Pi

180도의 대표적인 각을 의미
평면에 이름을 붙일 때 주로 사용

 

Π

파이

통계에서 연속 곱의 연산에 사용

 

Ρ ρ

Rho

로우

극좌표계의 변위(또는 거리)에 사용

물리에서는 주로 밀도로 사용

Σ σ

σ

Sigma

표준 편차에 사용

화학에서는 선형 결합 오비탈에 사용
물리에서는 유전체에 대한 상수로도 사용

Σ

시그마

연속 덧셈으로 사용하고 급수라고 표현

 

Τ τ

Tau

타우

유클리드 기하학의 사상에서의 평행 이동에 사용

물리에서는 토크(돌림힘)로 사용

Υ υ

υ

Upsilon

 

 

Υ

윕실론

 

물리에서는 중간자 표현에 사용
전자회로에서는 어드미던스를 표현

Φ φ

Phi

파이

구면 좌표계에서 평면 수직각 표현에 사용

물리에서는 θ와 역할을 바꾸어 사용

Χ χ

xhi

카이

푸리에 변환식에 사용

화학에서는 몰분율을 나타내는 기호로 사용

Ψ ψ

psi

프사이

 

관용적으로 파동 함수를 표현 할 때 사용

Ω ω

ω

Omega

 

어떠한 각을 다룰때 사용하며 θ나 φ와는 달리 좌표축에 따른 종속 변수가 아님
물리에서는 각속도로 표현하기도 함
천문학에서는 빛의 밝기를 표현하는 기호

Ω

오메가

 

입체각을 나타낼 때 사용
물리, 화학, 열역학에서 엔트로피를 정의 할 때 사용
전자회로에서는 저항 단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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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Hwang
2012. 1. 5. 15:01

1930년대 AT&T에서 전화번호를 정하기위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사람들은 단기적으로 일곱 단위의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단기 기억력이 장기 기억력 속에는 저장되지 않는데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윈도우 패닝이란 기법이 개발 되었다.

윈도우 패닝 기법은 AT&T의 아이디어(단기적 7단위 정보기억)에 그림은 선명하고 오래 기억될수 있는 점과 대부분의 사람은 들은 정보를 그림(영상)으로 떠올린다는 점에서 착안한 기법이다.

중요한 정보는 늘 하던 방식대로 소개하는 것보다 그림과 함께 제시하면 더욱 잘 기억될 수 있다.

윈도우 패닝의 핵심

- 박스를 9개 이상 만들지 말라

- 간단한 그림, 손으로 그린 그림을 이용하라

- 참가자들로 하여금 각자 자기의 것을 채우게 하면 기억력을 높일수 있다.

- 참가자드로 하여금 자신만의 윈도우 패닝을 만들게 하라.

Posted by Paul Hwang
2011. 6. 15. 11:25

흔히 팀 리더들이 착각하는 몇가지가 있다.

그 중 몇가지를 나열해보면.


1. 나는 리더쉽이 있다.

-리더쉽이란 개념이 무척 방대하긴 하지만 부하 직원들을 중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판삼아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하지만 자신을 보라. 부하직원들을 아예 방목하며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부하직원의 의견을 듣는다 해놓고 그것을 결단의 계기로 삼아 후에 일이 잘못 되었을 경우 부하직원을 탓하고 있지는 않은가?


2. 나는 능력이 있다.

-한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하는 시장 구조에서도 분명히 패턴은 있다. 그 패턴을 분석하여 적어도 하루 앞 정도는 볼 수 있으며 스스로 자신있게 판단하여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부하직원이 패턴에 의거해 수립한 플랜을 마음대로 건드려, 오히려 업무에 방해를 주고 있진 않은가?내가 아무리 실무형 리더라 하더라도 실무자의 3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리형 리더로 발돋움 해야 한다.


3. 나는 부하직원을 믿는다.

-업체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중소기업 형태에서 실무형 리더는 무능력의 표본이다.부하직원을 믿는다고 떠들고 다니면서 스스로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가? 실무는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아예 깊숙히 관여하지 않는 이상 도움이라는 미명하에 들이 대는 참견은 결국 부하직원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고 나아가 부하직원이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나는 부하직원을 믿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부하직원들은 당신을 전혀 믿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가?


4. 나는 부하직원에게 잘해주고 있다.

-복잡해 보이지만 별거 없다. 부하직원을 부하 이전에 인간으로 바라봐야 가능한 일이다.부하직원 고생했다며 술이나 밥 사준다고 모아 놓고 몇시간 동안 업무 이야기나 자기 자랑을 늘어놓고 있진 않은가?듣고 싶은 말만 하게끔 그들을 유도하고 있진 않은가?말은 뻔지르르하게 하면서 정규 근무 시간외 일을 시키며 혹사시키고 있진 않은가?부하직원이 개고생 하는 것은 리더가 무능력해서이다.


5. 나는 트랜드를 잘 따라가고 있다.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기 때문에 고객사에 대응하는 방법도 수시로 바뀐다.나이 자셨다고 기존의 업무방식만 고수하고 계시진 않는가?1.4 후퇴 때 업무 방식을 부하직원에게 강요하고 있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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