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27. 10:43
게릴라 마케팅이란 대체 무엇인가?
"게릴라 마케팅"의 창시자인 제이 콘라드 레빈슨("말보로 맨"도 그의 작품이다.)에 의하면, 마케팅은 하나의 과정이지, 사건이 아니며, 마케팅은 사업의 어떤 부분이라도 대중들과 연결이 되는 것이라면 관여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게릴라들은 마케팅을 자금을 발생시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반복적이고 다른 사람을 권해주는 거대한 고객층을 만든다는 목표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하나의 원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위 문장에서 세 개의 중요한 핵심어는 "모든", "반복", "권해주는"이다. 만일 당신이 하는 마케팅이 원이 아니라면, 다음에서 말하는 7, 11, 13번은 파산 재판으로 곧바로 가는 직선이라는 말이다.
게릴라 마케팅이 전통적인 마케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게릴라 마케팅이란 새로운, 전통적이지 않은, 책에서 시키는 대로가 아닌, 아주 융통성이 있는 마케팅을 말한다. 아래는 18 가지 요소에서 기존의 마케팅 기법과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1. 마케팅에 돈을 투자하는 대신, 시간과, 에너지와, 상상력을 투자한다.
2. 마케팅을 추측으로 하는 대신, 인간 행동의 법칙인 심리학을 이용한다.
3. 트래픽, 반응, 총 판매, 이윤에 집중하는 대신, 당신 자신만이 마케팅의 측정 기준이다.
4. 은행잔고가 끝도 없는 회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작은 기업에 알맞다.
5. 한 번 구매한 고객을 무시하는 대신, 고객 관리에 열의와 헌신을 보인다.
6. 작은 사업주들을 겁주는 대신, 게릴라 마케팅은 전체 마케팅 과정의 수수께끼를 제거하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7. 다른 사업들과 경쟁하는 대신, 게릴라 마케팅은 협조의 복음을 전파하며,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또 그들의 도움을 받으라고 말한다.
적이 다가오면 우리는 후퇴한다. 적이 천막을 치면 우리는 그들을 괴롭힌다.
적이 피곤해지면 우리는 그들을 공격한다.적이 후퇴하면 우리는 그들을 뒤쫓는다.
8. 판매하려고 애쓰는 대신, 게릴라들은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하는데, 21세기에는 장기적인 관계야 말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9. 광고와 같은 하나의 마케팅 무기가 통하리라고 믿기 보다, 게릴라들은 마케팅의 컴비네이션만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안다.
10. 게릴라들은 광고하라고 말하는 대신, 100가지 다른 마케팅 무기를 제공한다. 광고는 그
중 하나일 뿐이다.
11. 다각화라는 개념에서 확장하는 대신, 게릴라들은 원하면 확장하되, 초점을 유지하라고 말한다.
12. 메시지를 그룹이 아니라, 개인을 목표로 만들라고 권한다.
13. 매달 판매된 금액을 세어볼 것이 아니라, 게릴라들은 새로운 관계의 숫자를 헤아리며, 관계야 말로 판매액 증가의 원천임을 안다.
14. 고객과 잠재 고객에게 무엇을 얻을까를 생각하기보다, 게릴라들은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정보화 시대에서 그들은 정보를 대가 없이 제공한다.
15. 게릴라들은 기술을 피하기보다, 감싸 안는다. 기술을 두려워 한다면, 기술 전문가와 약속이라도 한다. 기술 공포증은 오늘날 심각하다.
16. 계획성 없고 의도가 없게 하기보다, 게릴라 마케팅은 의도를 분명히 한다. 전화를 받는 방법에서부터, 복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까지.
17.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기 중심'적인 마케팅을 하는 대신, 게릴라 마케팅은 고객과 '상대방 중심'의 마케팅을 펼친다.
18. 마케팅으로 판매를 하려고 하기 보다, 게릴라 마케팅은 마케팅 자료를 받겠느냐는 동의를 구하려고 하고, 그런 뒤 반드시 동의한 사람에게만 마케팅을 한다.
이것이 18가지 핵심적인 차이점이고 바로 이 때문에 게릴라 마케팅의 개념이 세계의 경제의 틈을 매웠다는 생각은, 게릴라 관련 서적이 37개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고, 100만부 이상이 팔렸으며, 대부분의 MBA 프로그램에서 필수 서적이 되었고, 오디오 비디오 버전,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국적인 컬럼으로, 소식지로 배포가 되며, 가장 유명하고 널리 읽히는 마케팅 도서가 된 이유를 설명해준다.
게릴라 마케팅의 정수는 상식과 현실적인 기대 그리고 계획에 대한 열정어린 헌신을 혼합한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것을 기적을 일으키는 비법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적절히 이용한다면 인내와, 도전 의식과, 끊임없는 배움의 정신을 갖춘 사람에게 기적처럼 효과를 낼 것이다. 오늘날 마케팅의 성공은 모든 것에 대해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 한 번에 하나씩 배우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마케팅과 게릴라 마케팅을 배우는 일은 마케팅의 명인이 되는 최고의 시작점이다.
게릴라 마케팅은 게릴라전술을 마케팅전략에 응용한 것으로 게릴라가 소규모의 조직을 통하여 적의 경비가 허술한 기지나 병기, 연료, 탄약 등을 기습적으로 공격하여 피해를 준 후 신속하게 빠져 나와 일반 민중 속에 숨어서 반격을 피하는 마케팅 전술이다. 일반적으로 후발기업이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선두 기업들이 진입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하거나, 적은 마케팅 비용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밀착형 마케팅을 전개하는 마케팅 방법을 말한다.
게릴라 마케팅 전개 양상은 기업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치열한 시장경쟁구도와 시시각각으로 변화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 소규모 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세분화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고객의 환기를 위한 전략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위주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으로 기존의 TV나 인쇄매체를 통한 매스 마케팅이 투자대비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대안 마케팅(Alternative Marketing)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게릴라 마케팅은 최근 시장특성 , 산업구조 , 경쟁자 , 관련제품 및 고객의 특성 등의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스텔스 마케팅Stealth Marketing) , 래디컬 마케팅(Radical Marketing) , 엠부즈 마케팅(Ambush Marketing) , 미스치프 마케팅(Mischief marketing) , 기발한 마케팅(Outrageous Marketing) 등의 다양한 전술적 방법들이 개발되어 게릴라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먼저 스텔스 마케팅(Stealth Marketing)은 TV나 인쇄 매체에 식상해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파고 들어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제품을 몰래 홍보하는 마케팅으로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대학 캠퍼스나 지하철 등에서 특정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면서 멋진 디지털 카메라를 건네 제품의 호기심을 유도하는 등의 제품 홍보의 정체를 숨겨 고객에게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 은연중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것이다.
스텔스 마케팅(Stealth Marketing)은 전통적인 방식의 마케팅 효과가 줄어드는 상황에 고객에게 신선함과 제품에 관한 인지도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
래디컬 마케팅(Radical Marketing)은 일반적인 시장조사에 의지하지 않고 소수 정예의 조직으로 발로 뛰며 움직이는 것으로 물량공세를 쏟아 붓는 대신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현재 가진 마케팅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과 속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깊은 연대감을 구축하여 목표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을 추구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래디컬 마케팅은 최근 대두가 되고 있는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Marketing ommunication)전략 과 맞물려 탁상공론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현장에 나가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마케팅을 전개하여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통한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월드컵을 통해서 가장 많이 활용된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인 엠부쉬 마케팅(Ambush Marketing)은 게릴라전에서 매복을 통하여 기습적으로 적을 공격하여 혼란에 빠뜨리는 전술을 마케팅에 활용한 것이다.
월드컵에 공식 스폰서가 아닌 기업들이 공식스폰서인 것처럼 위장한 마케팅을 전개하여 고객에게 공식 스폰서인 것처럼 혼란을 줘 경쟁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방법이다.
이러한 전략은 기업들이 막대한 비용을 드리지 않고 스폰서 비용을 지불한 업체에 버금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올림픽 , 월드컵 등의 스포츠 행사에 공식스폰서가 아닌 기업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 공식 스폰서가 아닌 SK텔레콤의 경우 “붉은 악마”를 통한 엠부쉬 마케팅을 전개하여 큰 효과를 얻었다.
미스치프 마케팅(Mischief marketing)과 기발한 마케팅(Outrageous Marketing)은 마케팅 예산과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들이나 대기업들이 끊임없는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상상을 초월한 기발한 마케팅 아이디어다. 이는 대중의 주목을 받아 회사의 수익을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목표를 획득하는 전략이다.
이들 마케팅은 자원의 한계 때문에 불특정 대중을 상대로 하기 보다는 의사결정권을 가진 잠재고객이 밀집된 지역을 위주로 전개하여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어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게릴라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는 마케팅 자원의 적재적소의 배치이다.
게릴라 마케팅은 경쟁우위 기업보다 시장 인지도와 마케팅 자원의 한계를 가지고 있어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할 수 없기 때문에 매스마케팅에 의한 간접적인 소비자 반응에 마케팅 자원을 활용하기 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적인 소비자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거점을 파악하고 마케팅 예산 및 인력을 적절히 배치해야 한다.
빙그레의 경우 기능성 우유인 ‘5n캡슐우유’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5n캡슐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업소별로 매일 100명 안팎의 아르바이트 판촉사원을 선발 한 뒤 수도권 아파트 단지와 유통매장에 투입, 샘플을 기증하여 입소문을 유도하는 게릴라 마케팅을 전개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두 번째는 고객 접점 및 밀집 지역 공략이다.
게릴라 마케팅은 가장 영향력이 있는 고객접점 및 밀집 지역을 집중 공략하여 잠재고객의 인지도 및 구매유도에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전개되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규모의 동질적인 소비자들이 하루의 상당부분을 보내는 지역이 일부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유사한 특성을 가진 소비자 집단을 파악하여 이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상은 ‘햇살담은 양조 간장’을 출시 후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할인점, 백화점, 요리학원, 문화센터 등 양조간장의 주요 소비자인 여성들이 몰려드는 곳을 대상으로 판촉경험이 풍부한 스마일 팀 여사원 100여명이 양조간장의 장점을 소개하며 소비자를 설득하는 게릴라 마케팅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게릴라 마케팅 결과 산분해 간장과 혼합간장에 길들여졌던 소비자의 입맛이 양조간장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세 번째는 틈새시장 공략이다.
게릴라 마케팅은 선발기업이나 대규모 자본을 지닌 기업과 전면적으로 경쟁하기 어렵기 때문에 게릴라 전법에서 적의 경비가 허술한 곳을 집중 공략하는 방식의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새로운 거점 마련과 고객 인지도 확산을 전개해야 한다.
운동화로 유명한 ‘리복(Reebok社)’ 경우 80년만해도 그리 알려지지 않는 조그만 회사로, 조깅화를 만들어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그리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운동화 시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욕구는 있는데 선발 운동화 업체들이 취급하지 않은 에어로빅 운동화와 패션운동화를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크게 히트하였다. 이러한 결과 리복은 86년에 미국시장의 31%까지 미국시장을 점유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네 번째는 단기적인 제휴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마케팅 능력의 제고이다.
게릴라 마케팅 전개를 위해서는 경쟁 관계에 있지 않는 기업들이나 특정 시장 영역에서 시장리더와의 제휴나 우호적인 협력을 통하여 마케팅 자원을 분배하거나 시장 리더의 힘을 활용하여 마케팅 자원을 절감하도록 해야 한다. 제휴 시 장기적인 전략제휴보다는 단기적인 제휴를 고려해야 하며 자사 상품들끼리 교환할 수 있는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LG전자의 경우 제조사-대리점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제한된 장소에서 한시적으로 상품을 싸게 파는 ‘게릴라세일’을 전개했다. 이러한 게릴라 세일은 여러 대리점이 연합해 제품을 싸게 판매함으로써 고객방문 증대 및 상권 내 대리점을 고객에게 인지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내점 방문자의 고객자료를 확보하여 차후 대리점들이 상권 내에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다섯 번째는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마케팅 사고를 가져야 한다.
소규모 기업은 선발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마케팅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4P에 근거한 마케팅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전개해야 한다. 이러한 마케팅 기획시 중요한 포인트는 고객이 호기심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마케팅 프로그램에 이러한 요소를 적절히 배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바이옥션의 경우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현금 1만원을 행인 1000명에게 나눠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이트를 홍보하는 마케팅을 전개하여 1000만원을 들여 국내의 일간지 및 방송3사에 보도되었으며 구전효과를 통하여 행사 후 개설 당일에만 3000명의 네티즌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게릴라 마케팅은 선두기업이나 거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고객의 인지도나 신규 브랜드 런칭 등을 통해 판매를 급속히 늘릴 수 있는 단기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틈새 시장에서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그 만큼 짧은 시간에 고객을 자극하여 기업 인지도나 브랜드 런칭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게릴라마케팅 효과가 단기간으로 제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계속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객을 자극 해야 하는 또 다른 마케팅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게릴라 마케팅을 통해 확보된 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충성고객으로 전환 할 수 있는 고객 관계 관리 전략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또한 빠르고 신속하여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기업 내부의 마케팅 자원의 철저한 관리와 빠른 의사결정을 통하여 조직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Paul Hwang
2007. 3. 27. 10:26

Pull 전략과 Push 전략에 대해

1. 판매 전략에 있어서 수요를 창출할 때 최종 소비자에게 매스컴을 이용해 광고, 선전 등을 통한 공작을 하여 점포 쪽으로 소비자를 잡아당기는 전략(풀 전략)과 세일즈 맨등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 방향으로 직접 밀고 나가는 듯한 판매 전략(푸쉬 전략)이 있죠.

2. Full Strategy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품과 상표를 광고함으로써 소비자의 수요를 환기시키고 판매하고 있는 점포로 소비자의 발을 움직이게 하여 자사의 모든 상품을 사도록 하는 전략을 말하죠. 예를 들면, 제품 계획을 만드는 경우에도 갑자기 생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어떠한 제품을 어떠한 장소에서 어떠한 품질의 것을 어떠한 시기에 바라고 있는가 등에 대한 마케팅 조사를 행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장 동향을 파악하여 광고, 선전 등의 판매 촉진을 진척시켜 간다. 요컨대,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다. 일반적으로 풀 전략을 취하는 제품은 소비재로 지명도가 높은 전국적 상표에서 유효하다. 일종의 저압적 마케팅으로 간주되고도 있음.(그러므로 구체적인 예를 들 필요도 없이, 반드시 모두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일상 생활용품들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보아도 무방함.)


3 Push Strategy는 풀 전략이 소비자 측을 끌어당기는 데에 반해 반대로 판매하는 기업측이 흥정의 상대방 (즉 유통 업자와 판매점)에게 판매 촉진 활동을 요청하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영업 사원의 손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세일즈 맨에게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도 하고 판매 지역의 순회를 강화하면서 세일즈 캠페인을 하는 것이다. 또한 판매점의 마진 폭을 올려 주거나 판매점에 상품 진열 전문가를 파견하기도 하여 자사 제품의 취급을 유리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기술적 특성이 높은 생산재의 판매에 주로 사용되는 전략임. 일종의 고압적 마케팅으로도 간주되고 있음. (일부 일상생활 용품의 경우에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의 산업재의 판매에 해당하는 전략임.)

4 일반적으로 보면 풀형의 기업과 푸쉬형의 기업이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의 판매 전략으로는 풀과 푸쉬의 어느 한 쪽만을 계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고 두가지를 병용(푸시-풀 전략, Push-Pull Strategy)하는데, 어느 쪽에 중점을 둘까 하는 것이 중요한 판매 전략의 의사 결정이죠.

5 상표 충성도(Brand Loyalty)와 상점 충성도(Store Loyalty)는 푸시 전략 지향과 풀 전략 지향으로 소비자의 구매 행동과 관계가 있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특정 상표를 선택하고 상표를 고집하는 구매를 (특정 상점에서 구입하는 것에는 큰 관련을 두지 않음) 상표 충성도라 하고 풀 전략 지향적이며, 상표의 선택성이나 고집성이 높지 않은 반면 특정 상점을 신뢰 애고하는 구매 태도를 상점 충성도라 하고 푸시 전략 지향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푸시 전략 지향과 풀 전략 지향은 상품에 따라 다르고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산재는 푸시 전략 지향적이고 소비재는 풀 전략 지향적이다. 그러나 그러한 분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죠. 생산재는 기술적 특성이 높아 세일즈 엔지니어의 설명의 비중이 크며, 가치 분석(Value Analysis)에 있어서도 인적 판매의 비중이 크며, 수직적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호혜 거래(Reciprocity/Reciprocal Transaction)로 인적 연관성이 크므로 푸시 전략이 중요시 되죠. 소비재의 경우 선매품은 오히려 푸시 전략이 큰 반면 편의품은 오히려 풀 전략을 취하고 전문품도 풀 전략을 취하게 되죠.

7 마케팅 믹스 또한 푸시 전략과 풀 전략에 따라 구성 요소의 비중이 다르게 되죠. 대체적으로 푸시 전략 지향에서는 제품 계획, 가격 정책, 판매 경로, 인적 판매, 판매 촉진, 취급점 원조 신용 관리 등의 부문에서는 풀 전략에 비해 비중이 훨씬 더 큰 반면, 풀 전략 지향에서는 제품 계획, 광고, 상표 촉진, 포장, 제품 배송 등의 부문에서 푸시 전략에 비해 비중이 훨씬 더 크게 나타나죠.

Posted by Paul Hwang
2007. 3. 27. 10:15

마케팅 프로세스란 기업의 활동으로서의 마케팅을 어떤 분절적 행위로 보는게 아니라 일련의 연속된 가치 전달 과정이라고 보는 사고입니다.

마케팅의 태두라 할 수 있는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 과정을 다음의 5단계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R → STP → MM → I → C

R = 조사 (research) - 시장조사등

STP = 시장세분화 (Segmentation). 표적시장 설정 (Targeting), 포지셔닝 (Positioning)

MM = 마케팅 믹스 (4P 즉,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I = 실행 (Implementation)

C = 통제(Control) - 피드백을 얻고, 결과를 평가하며, STP 전략이나 마케팅믹스 전술을 수정 또는 개선

코틀러에 의하면 효과적인 마케팅은 조사로부터 출발합니다. 시장을 조사하면 각기 다른 욕구를 가진 소비자들로 구성된, 서로 다른 세분시장들(S)이 드러난다. 기업은 자신들이 경쟁자 보다 탁월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세분시장을 설정(T)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업은 각 표적시장별로 상품을 포지셔닝(P)하여, 자사 상품이 경쟁상품과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을 알려야 한다.

STP는 기업의 전략적 마케팅 사고를 대표한다. 이제 기업은 STP를 바탕으로 하여 제품, 가격, 유통, 촉진결정들의 믹스로 구성된 전술적 마케팅 믹스인 MM을 개발한다. 그런 뒤 기업은 마케팅 믹스를 실행(I)한다. 마지막으로 통제 측정치(C)를 사용하여, 결과를 모니터 및 평가하고, STP전략과 MM 전술을 개선한다.

위의 과정이 코틀러가 말하는 마케팅 프로세스입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otler on Marketing(미래형 마케팅)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조하세요...)

위의 일련의 과정들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전략을 개발하는 단계인 STP가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략 기획의 프레임워크

1)Defining the company mission =>

2)Setting company objectives and goals =>

3)Designing the business portfolio =>

4)Planning marketing and other functional strategies


전략 기획 업무는 조직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일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그 방향성을 설정하는 일입니다.
이 4단계의 과정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략 캐스케이드라고 합니다.

전략 기획의 가장 큰 역할은 모든 관련 조직[또는 사업]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조직[또는 사업]의 자원과 기능을 통합하고 조정하며, 실행의 가이드라인(지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은 먼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규정을 합니다.
(Defining the company mission)
그리고 그 존재가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추구하는 기업의 궁극적 목적과 단계별 목표들을 설정합니다.
(Setting company objectives and goals)

그리고 기업의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사업의 영역과 자원의 배분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접근법을 포트폴리오 분석이라고 합니다.
(Designing the business portfolio)
여기에서 매트릭스가 많이 사용되는데 대표적인게 BCG 매트릭스와 GE 매트릭스입니다.
BCG 매트릭스는 1970년대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다각화 기업의 전략적 투자 의사 결정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기 위해 개발한 매트릭스입니다.
즉, 기업에 존재하는 여러 (복합) 사업을 '시장 점유율(시장 경쟁력)과 시장 성장율'이라는 두개의 관점을 가지고 투자 배분과 같은 전략적 결정을 위한 경영 분석 기법입니다.

그 다음 각 기능별로 기능별 전략을 수립하게 됩니다.
마케팅, 인적 자원, 재무, 생산 등...
(Planning marketing and other functional strategies)
이 4번째 단계의 각 분야의 전략을 기능별 전략이라고 일반적으로 부릅니다.

그러면, 기업이 왜 이러한 캐스케이드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그중 일부의 전략이 잘못 되었을때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경영 전략과 마케팅 전략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가장 큰 단위의 경영전략 단위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경영 기획 단위에서는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에 대한 존재 이유와 이를 위해 달성해야 할 기업의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정된 기업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환경적 변화 요소들을 검토합니다.
(거시적 경제 환경에서부터 산업 환경과 경쟁 환경, 법률적 환경을 포함하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 고객 분석, 재무 분석, 사업 분석 등을 합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변화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기업의 대응 방향과 그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응 방향과 방법에 적합하도록 기업의 역량과 자원을 조정하고 배분하여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기획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일반적으로 경영전략 기획이라고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사업별로 어떻게 자원을 배분하는게 적합한지, 어떤 사업은 정리하고 어떤 사업에 주력할 것인지 하는 포트폴리오 분석, 우리가 새로운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고 어떤 새로운 사업을 전개할 필요가 있는지 등등 기업 전체에 대한 전략을 입안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외부 환경에 대한 분석과 내부 역량에 대한 분석, 그리고 이에 따른 SWOT 분석도 포함됩니다.)
(전략 프레임워크의 앞의 3단계에 해당합니다.)

기업의 큰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사업부 또는 기능별로 각각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관점과 절차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기업은 기업 활동을 수행할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확보하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등 재무에 대해서는 재무 전략을,
판매할 물품의 생산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생산 전략을,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는 마케팅 전략을, 구매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구매 전략을 기능 부서별/또는 사업 단위별로 기획을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는 해당 기능 또는 해당 사업의 전략을 수행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하게 될겁니다.
마케팅 전략에서는 경쟁 현황은 어떠하며, 경쟁자는 어떤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고, 현재 고객 점유율과 시장 점유율은 어떠하며, 고객의 욕구는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고 이것은 우리에게 어떤 기회와 위협을 제공하는지 등등..)
(이 부분이 전략 프레임워크의 4번째 단계입니다.)


위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기업의 미션, 목적과 목표는 마케팅 단위에서 바로 설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케팅 계획서에 명시되는 기업의 미션, 기업 목적과 목표는 (전사) 경영 계획에서 설정된 기업의 목적과 목표를 (마케팅 목표를 올바르게 설정하기 위해) 경영 계획에서 가져다가 적어 놓는 것입니다.-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경영 전략으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고 위임된 것입니다.-
그래서 마케팅 전략 계획서에 보면 덜렁 앞면에 설명도 없이 기업 목적(기업에 따라서는 미션이나 기업 가치)과 기업 목표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마케팅 목적과 마케팅 목표라고 다시 나오지요.
처음 보시는 분들은 왜 그게 있는지, 그리고 어디서 떨어진건지 잘 이해가 안될 겁니다.
기업의 목적과 기업의 목표는 무엇이고 차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마케팅 목적과 목표는 무엇이고 차이는 무엇이며 기업 목적과 목표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아래 내용을 읽어 보시면 이해가 될 겁니다.

기업 목적은 상위의 Corporate Management Level에서 비즈니스를 정의하고 기업의 존재 이유를 설정하기 위해서 목적을 설정하게 됩니다.

기업의 목적은 기업의 존재 이유와 기업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달성하고 하는 가치 중심적인 지향점입니다.
반면에, 기업의 목표는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일정기간 동안 기업이 달성해야 할 계량적이고 구체적인 설정치입니다.

기업의 목적은 기업의 미션(사명)이나 기업 이념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는 좀더 안전한 세상을 위해 매진합니다.-슈레그 락 컴퍼니(자물쇠 회사)
여성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매진합니다.-메리케이 화장품
그리고 앞에 다른 님이 예를 들었듯이 디즈니 같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든다'는 기업 목적을 갖습니다.(실제로 디즈니가 이와 비슷한 목적을 갖고 있을 겁니다.)

기업의 목표는 이러한 목적 달성에 부합하도록 좀더 구체적인 지표를 설정합니다.
디즈니 같은 경우는 아마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전세계 180개국의 5억명의 어린이들이 디즈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전세계 디즈니랜드를 통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의 신규 제작과 전세계 시장 적시 출시에 기업의 중요 목표를 둔다.
그리고 기존의 디즈니랜드를 더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매출은 OOO억 달러를 달성하고, 수익은 OO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의 가장 친근하고 좋아하는 기업이 된다.'


(전사)마케팅에서의 목적과 목표는 상위의 Management Level에서 설정한 기업 목표 중 마케팅에서 해야 할 일들을 마케팅의 목적으로 삼아 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합니다.
(가령,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고 캐릭터를 상품화 하는 것은 제작 사업 단위에서,
디즈니랜드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또 다른 단위에서,
돈의 들고 나감에 대한 재무적인 일은 재무 단위에서 하게 될 겁니다.)
마케팅에서의 목표는 다음 정도로 얘기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마케팅에서 실행하는게 위에서 말한 다른 단위 기능과 단절된다는 건 아닙니다.
돈이 있어야 마케팅을 할 수 있으니 재무 목표와 관련하여 협조도 하고 요청도 해야 하고, 제작과 관련해서는 출시 시기나 어린이들의 기호나 이런 걸 파악하는데 마케팅이 관련을 맺을 것이고, 마케팅은 마케팅 효과를 통해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시장을 조사하고 예측하는 일도 재무 단위와 함께 해야 할 겁니다.
다만, 여기서는 마케팅의 고유한 목표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겁니다.)

마케팅 목적(기업 목표 중 마케팅이 수행할 내용을 선별하고 요약)
1.극장용 애니메이션의 동시 제작 실행과 단축된 제작 기간으로 상품 주기가 짧아지므로 전세계 동시 상영을 통한 신작 성공율 증대
2.영화 개봉에 맞춘 캐릭터 상품의 새로운 개발 리드 타임에 맞춘 전세계 동시 유통과 마케팅 지원
3.디즈니랜드를 전세계 어린이의 꿈과 모험의 상징으로 정착
4.디즈니 기업 브랜드의 어린이 선호도 증대

마케팅 목표
1.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기존 2편에서 3편을 제작하고 180개국에서 300,000개 스크린에 동시 개봉하고 이 세편을 통해 어린이 관객을 3.5억명이 관람하게 하고 신작 영화 세편을 통해 100억불의 매출과 15억불의 순익을 달성한다.

2.캐릭터 상품은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과 동시에 출시하며, 미국을 포함한 100개국에 50,000개의 취급점을 통해 유통을 시키고 25억불의 매출과 3억불의 순익을 달성한다.

3. 디즈니랜드는 전세계로부터 6천만명이 방문하게 하고, 지역별 방문객은 북미 2천만, 프랑스 및 유럽 1.7천만, 일본 및 아시아권 1.3천만명을 달성한다. 향후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도쿄 디즈니랜드의 범아시아권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마케팅을 강화한다.

4. 어린이들의 선호도는 전년대비 3% 증가한 OO%의 어린이들이 디즈니를 가장 좋아하는 기업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게 한다. 이는 장난감업체 토이저러스 보다 OO% 앞서는 것이다.

이렇게 마케팅 목표를 설정하면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업, 캐릭터 사업, 디즈니랜드 사업은 기업 전체의 마케팅 목표(이게 다시 목적이 되고)를 달성할 구체적인 마케팅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개별 영화나 캐릭터는 어떻게 개발하고 어떻게 고객을 확보할 것인지 보다 구체적인 목표와 게획을 세우게 되는 과정이 아래로 계속 내려 가면서 진행됩니다.

(A영화는 언제 완성해서 몇 개국에서 개봉하고, 스크린은 몇 개 확보하고, 국가별로는 스크린 몇개에 관객 목표는 얼마로 하고, 2차 퍼블리싱 판권 판매는 몇 개 국가에 판매하고 판권 로열티는 어떻게 산정하고 협상할 것인지 등등 세부적인 내용으로 마케팅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의 A영화의 관객 목표와 배급사 등 협력선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광고는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할 것이며 어떤 지역 또는 국가와 매체에 집중할 것인지,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개는 어떻게 PR할 것인지,어린이들을 극장에 오게 하기 위해서 어떤 프로모션(협의의 판매 촉진) 활동을 할 것이며 하는, 이들 각각의 목표와 그에 따른 소요 예산, 그리고 이들의 각각의 그리고 전체의 목표 달성 가능성-즉, 효과-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하는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합니다.
그리고 다시 B라는 영화에 대해서 위와 같은 절차로...

캐릭터 상품도 위와 같은 절차로.,디즈니랜드도 위와 같은 절차로...
어린이들의 선호도는 위의 3가지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지, 아니면 별도의 기업 마케팅이나 사회적 마케팅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그 목표를 세우게 되겠지요.)

보통 최상위 매니저가 아닌 대부분의 실무자들은 전사 마케팅 목표보다는 사업 단위 또는 제품 단위에서 마케팅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수립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구해서 볼 수 있는 마케팅 계획서는 대부분 상품(또는 시장) 단위에서 작성된 것이 가장 많고, 사업 단위에서 작성된 마케팅 계획서는 조금 적어지고, 전사 기업 단위에서 작성한 경영 계획의 일부로 작성된 마케팅 계획은 해당 기업 관계자가 아니면 보기가 힘들 정도로 드물어 질 겁니다.

정리하면 기업의 목적이란 경영 차원에서 가치 지향적인 추구점을 말하고, 목표는 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보다 계량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마케팅 목적과 목표는 기업의 목표(이것이 마케팅의 목적이 되어) 달성을 위해 마케팅이 수행해야 할 보다 구체적인 마케팅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는 겁니다.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엄청 큰 사다리가 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엄청 높은 지붕을 올라가는데 지붕에 닿아 있는 맨 꼭대기가 기업 목적이라면 그 끝에까지 올라가기 위해 딛는 한칸 한칸이 기업이 목적을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의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다리는 너무 커서 한칸과 한칸 사이가 너무 멀어서 거기에 다시 작은 사다리를 놓고 올라 갑니다.그 작은 사다리 끝(큰 사다리의 한칸)이 마케팅 목적이고, 그 사다리 한칸 한칸이 마케팅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주의: 여기서는 기업 목표라는 것과 마케팅 목표란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 여러 사업이 존재하는 경우를 예로 들었습니다. 단일 기업 단일 비즈니스거나 사업의 계층이 복잡하지 않은 경우는 기업의 목표=(마케팅 목적)=마케팅 목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설명은 이해의 편의를 위해 캐스케이드 방식으로 설명한 것이며, 상위 계획과 하위 계획이 조직간에 교차적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기도 하며, 단일 조직에서 두 차원을 넘나 들면서 일어 나기도 합니다.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가는 조직이 어떤 구조를 택하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실제적으로 꼭 이렇게 이루어지지도 않는데 왜 이런 개념을 필요로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겁니다.
그건 목표 하이어라키간에(즉, 상위 목표와 (그 목표를 목적으로 삼은) 하위 목표 간에) 정합성(正合性)을 유지 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디즈니의 경우에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이라는 기업 목적이 없다면
기업 목표에서 '수익을 최대화 하기 위해 높은 수익성과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성인용 DVD 사업에 신규로 진출하여 전세계 성인 DVD 영화의 10%를 공급한다.'라던가 '각국의 세계 여행 자유화와 각국의 외환 이동 자유화에 따라 외국여행과 해외 소비가 증가할 것이므로 디즈니는 신규 사업으로 카지노 사업에 진출하여 OOO억불의 매출을 달성한다'라는 기업 목표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디즈니가 영상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기업이고,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기업임을 감안하면 기업 목적이 없다면 위 두가지 기업 목표도 설정 가능한 기업의 목표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기업 목적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라는 것에는 부합하지는 않는 것이죠.
그래서 성인용 DVD 사업과 카지노 사업은 디즈니에게는 맞지 않는-즉, 목표간 정합성이 없는-목표가 됩니다.
또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업의 A영화의 마케팅 목표에서 'A 영화는 북미 시장에 주력하여 북미 지역에서 300,000개의 스크린을 확보한다.'라는 A영화(제품) 마케팅 목표를 설정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목표가 일견 맞는 것 같지만 이 또한 디즈니는 전세계 어린이에게 사랑 받는다는 기업 목표에 정합성을 가졌다고 볼수 없을 겁니다. 따라서 이를 지탱하기 위한 사업부의 마케팅 목표이자 정책인 전세계 동시 개봉이라는 목표와도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캐스케이드 개념은 하위 목표는 상위 목표를 정확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그리고 기능 또는 조직 단위간 정합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적인 실행의 문제에서 기업 목표가 신규 시장 진출보다는 기존 시장을 통한 수익의 최대화이고, 마케팅 목표가 이에 따라서 전개 상품수 축소와 기존 주력 제품을 통한 매출 최대화와 비용 절감이고, 제품 마케팅 전략에서는 반복 구매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그 하위 광고 전략에서는 초기 신상품처럼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광고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매체 목표에서는 도달율를 최대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아 (TV 광고를 주력으로 하는) 브로드한 매체 계획을 잡는다면 뭔가 아귀가 안맞는 관계라는 거지요.
또한 마케팅 목표의 하위 목표인 제품 마케팅 목표에서 갑자기 신제품 출시와 제품 라인 확장을 목표로 삼는 것도 마찬가지로 아귀가 안 맞겠지요.
(전사) 마케팅 목표 중에 하나인 '기존 주력 제품을 통한 매출 최대화' 따라 (해당 제품의) 제품 마케팅 목표가 반복 구매율을 높이는 경우라면 구매 경험이 있거나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또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좁은 타겟 집단을 대상으로 이 집단에 광고 빈도를 높이기 위해 특화된 매체에 내로우하고 다빈도로 광고를 하는게 목표간에 보다 일관된 정합성을 가질 겁니다.)

-글 중에 나오는 모든 숫자와 내용은 설명을 위하여 가공하여 만든 것입니다.

마케팅을 프로세스로 접근하는 것과 전략 기획을 어떤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전략을 접근하는 것은 단계별 정합성을 갖기 위한 것입니다.

Posted by Paul Hwang
2007. 3. 26. 16:47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위해 체계적이고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안을 돌출해내기 위하여 마케팅 전략의 뼈대를 살펴보고자 한다

■ 마케팅 프로세스는

☞ 마켓 데이터 수집
☞ 고객 분석, 경쟁사 분석
☞ 타겟 고객의 결정
☞ 경쟁 상품과의 차별화
☞ 마케팅 전략 결정
☞ 전략실현의 구조 마련

■ 어떤 마케팅 전략을 세울 것인가?

☞ 다이렉트 마케팅 → 유통 경로를 줄인다
☞ 에리어 마케팅 → 특정 지역으로 좁힌다
☞ 필드 마케팅 → 소매점의 정보를 중시
☞ 인터넷 마케팅→ 인터넷 등의 네트워크를 중시
☞ 감성 마케팅→ 소비자의 감성을 중시

■ 마케팅은

☞ Plan(계획)

☞ Do(행동)

☞ See(조사)

☞ Check(점검)의 반복 마케팅 믹스의 진행 상황을 체크한다.

■ 일반화된 네이밍


※ 도입기

☞ 제품에 대한 인식도가 낮다
☞ 어떻게 알릴 것인가
☞ 선전 광고 활동을 한다
☞ 샘플 배포

※ 성장기

☞ 적자
☞ 선전 광고 활동을 한다
☞ 샘플 배포
☞ 자사 브랜드를 어필

※ 성숙기

☞ 시장에 제품이 나온다
☞ 가격을 내려 대항한다
☞ 제품의 리뉴얼(Renewal)
☞ 저가 경쟁

※ 쇠퇴기

☞ 수요는 저하되고, 팔리지 않게 된다
☞ 신제품 개발

■ 제품 개발의 프로세스 10단계


1.제품 아이디어의 창작, 수집
2. 아이디어의 음미
3. 제품 컨셉의 책정
4. 마케팅 전략 세우기
5. 사업 경제성의 분석
6. 시작품 개발
7. 테스트 마케팅
8. 제품의 최종 결정
9. 제품 생산
10. 시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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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목차는 보디가드의 마케팅 전략 목차의 예시이다.

I. 마케팅 상황

II. 마케팅 목표 설정 1. 마케팅 목표 기준설정 (1) 시장환경 분석
Ⅲ. 마케팅 전략
IV. 광고전략
V. 마케팅활동의 성과 및 효과
VI. 향후 마케팅 상황II. 마케팅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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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마케팅전략

1.외부환견분석
( )시장분석 - 전반적시장(관련업종의 시장)-시장세분화
( )시장분석 - 구체적시장(본인진출시장) - 표적시장
2. 경쟁사 분석
3. 소비자 분석
4. 내부환경분석 - 본인회사의 장단점 분석
5. 고객가치프로그램
6. STP전략분석(Segmenation , Targeting, Positioning)-이유와 방법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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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Hwang
2007. 2. 27. 21:09

1. 수신자의 입장에서 이메일의 헤드라인을 작성하라.
고객이 아닌 회사의 입장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객들은 남의 회사에서 무엇을 하던 상관하지 않는다. 이들이 알고 싶은 것은 자신들이 어떤 도움이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 이다.


2. 헤드라인 작성시 ‘당신 (You),’ ‘새로운 (News),’ 그리고 ‘~하는 법 (How to)’ 같은 단어를 사용하라.
이런 단어들은 고객의 관심을 끄는 데 상당히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런 단어들을 사용해서 당신이 고객들에게 어떤 도움이나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하라.

3. 헤드라인의 내용과 본문 첫 문장의 연관성을 높여라.
만일 당신의 헤드라인이 돈 버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했으면 본문의 첫 문장 역시 돈 버는 법에 대해서 강하게 언급하라.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는 얘기로 시작할 경우 어렵게 끌어 모은 고객의 관심을 놓쳐 버릴 수 있다. 만일 당신의 헤드라인이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했다면 그 특정 문제를 시작 부분에서 더욱 부각 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4. 본문 첫 단락 안에 모든 메시지를 담아라.
갈수록 더 짧은 시간 안에 고객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끝장이다. 고객에게 글을 쓸 때 주저리 주저리 요점을 여러 곳에 분산해서 설명하면 결국 짜증이 나서 떠나 버릴 것이다. 따라서 시작 부분에 말하고자 하는 요점들을 최대한 짧고 쉽게 설명하라.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은 각 요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다루면 된다.

5. 다른 사람들의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추천 또는 사용 소감을 실어라.
당신이 정말 솔직하고 설득력이 있더라도 처음 보는 고객에게 물건을 팔기란 무척 힘들다. 잘 알겠지만 고객과 친해지고 신뢰를 얻어내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런 시간이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강력한 추천이나 사용 소감을 싣는 것이다.

6. 특정인의 경험담 또는 사례 연구를 실어라.
고객들은 구매를 할 때 항상 자신에게 “나 같은 사람에게도 좋을까?”라는 질문을 한다. 이런 의문점을 해결하려면 기존의 특정 고객의 상세한 제품 경험담이나 사례를 다루는 것이 좋다.

7.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확실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선전하라.
제품에 대한 확실한 보증을 제공하지 않으면 웹상에서 장사를 할 수 없다. 따라서 이왕 제공하는 거라면 가장 좋고 확실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라. 그리고 이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을 쓰면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

8. 이메일 문구를 끝없이 수정하라.
이메일에서 사용하는 단어 하나 하나가 모두 신중하고 제대로 사용되어야 한다. 불필요한 단어는 최대한 없애고 필요한 단어만을 사용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라. 얼마나 적은 단어를 사용해서 좋은 문구를 만드냐가 승패의 관건이다.

9. 공짜 경품이나 기타 다른 혜택을 제공하라.
공짜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실제로 구매하는 제품의 가격과 버금가는 혜택이나 경품을 제공할 경우 매출이 급증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매출이 급증하면 결국 이런 공짜 경품이나 혜택에 들어가는 비용을 쉽게 커버된다.

10. 스팸성 메일을 보내지 마라.
이메일은 아주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이다. 따라서 당신이 허락 없이 찾아가서 장사꾼처럼 떠들어 되면 절대 안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메일을 받아보기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에게만 원하는 정보와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Posted by Paul Hwang